BJ 데뷔한 글램 다희...‘별풍선’으로 50억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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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 다희가 BJ가 되어 돌아왔다. 사진=다희 SNS |
걸그룹 글램 출신 다희가 BJ 데뷔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15년 걸그룹 글램은 돌연 해체를 맞이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복수의 매체는 글램의 해체에 멤버 다희의 구속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추측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다희는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를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재판부는 다희에게 1년의 실형을 구형했고, 그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비난의 대상이 됐다.
2일 한 매체는 그런 다희가 “지난 1일 김시원이라는 이름으로 BJ 데뷔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처음 시작이라 긴장해서 많이 서툴고 부족할 것”이라며 “많이 가르쳐 주시고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그동안 노래가 너무 하고 싶었다”고 BJ가 된 계기를 설명했다.
다희가 소속했던 글램은 지난 2012년 싱글앨범 ‘Party(XXO)’로 연예계에 데뷔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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