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태균, 소속가수 이정에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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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이 '컬투쇼'에 출연해 컬투 김태균과 함께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사진=MBN스타 제공 |
컬투의 김태균이 가수 이정에 대해 뼈있는 농담을 던졌다.
이정은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12주년 특집방송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김태균은 “초창기에 이정과 함께 ‘미친 상담소’를 진행했었다. 그때 컬투한테 맞춰서 함께 방송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때 정말 재미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이정도 “그때 진짜 미쳤었다”며 동조했고, 김태균은 재차 “미치지 않고서야 우리한테 맞추기 힘들었을 것”이라면서 “나는 그때 당시 이정이 한국을 이끌어나갈 가수나 엔터테이너가 될 줄 알았는데”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은 지난해 컬투가 대표로 있는 컬투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며 정찬우, 김태균과 한솥밥을 먹게 된 바 있다.
당시 컬투엔터테인먼트는 이정을 위해 산하 독립 레이블 ‘명월음반(明月音盤)’을 설립하는 등 그의 뮤지션으로서의 행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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