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집도의 "녹음까지 해줬다"...덕분에 한예슬은 편안?

한예슬이 근황을 전했다. 사진=한예슬 SNS

한예슬과 그의 지방종 제거 수술을 집도한 의사가 방송을 통해 직접 심경을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CSI : 소비자 탐사대'는 한예슬의 의료사고 논란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한예슬의 집도의는 이날 방송을 통해 “아차 했는데 벌써 뚫려 있으니까 수일 밤 한참 멘붕(정신적 충격)이 왔다. 한예슬 씨한테 '정말 잘못했다'하고 녹음까지 해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서 환자가 여기 와서 치료받을 때마다 한예슬 씨도 충격이었겠지만, 저도 지금 밤잠 못 자고 잘 치료가 되기를 생각하고 있다”고 현재 심경을 전했다.

현재 화상 전문 병원에서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예슬은 “팬분들이 걱정 많이 하시더라”는 취재진의 말에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

또한 한예슬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29일 “전 잘 지내고 있어요. 보답할게요”라는 말과 함께 미소를 띤 사진 한 장을 게재해 한결 편안해 보이는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