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청소년도 보는데...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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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에 등장한 잔인한 장면이 도를 지나쳤다는 의견이 등장했다. 사진=tvN '라이브' 방송 캡처 |
‘라이브’의 잔혹한 장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의 불만이 제기됐다.
29일 방영된 tvN 드라마 ‘라이브’에서는 경찰이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즉사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홍일지구대
대원들은 편의점 강도 사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는 다른 지구대에서 출동한 경찰들도 포함돼 있었는데,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다가서던 한 경찰이 범인의 총에 맞아 현장에서 즉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목격한 홍일지구대
대원들은 숨 막히는 대치 끝에 범인 검거에 성공했으나, 총에 맞은 경찰은 끝내 목숨을 잃었다.
앞서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최홍일이 극중 분신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차에서 얻은 기름을 외제차와 자신의 몸에 붓더니 불을 붙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라이브’는 15세 이상 관람 등급의 드라마다. 일부 네티즌은 도를 넘는 잔혹한 장면에 “방통위에 신고 넣겠다”, “아이랑 보다가 기겁했다” 등의 부정적 반응을 내놨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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