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레드벨벳'에 이어 '트와이스' 관람 가능하나...일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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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아 화제인 가운데 그의 일정에 눈길이 간다. 사진=청와대 공식 SNS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아 화제인 가운데 그가 한국의 아이돌들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김정은이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걸어서 한국 국경으로 넘어왔다.
이에 국내 주요언론 및 전 세계 외신들은 대서특필하는 등 김정은과 문재인 대통령의 만남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김정은이 한국을 방문한 27일은 금요일로 KBS2 ‘뮤직뱅크’가 방송되는 날이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트와이스, 러블리즈, 마마무 화사, 빅스 등 아이돌 그룹들의 출연이 대거 예정돼 눈길을 끈다.
앞서 김정은은 이달 초 방문한 우리 측 평양방문공연예술단의 공연에 흠뻑 취한 바 있다. 특히 당시 공개된 단체사진 속 레드벨벳 아이린은 그의 옆에 자리해 이목이 집중됐다.
김정은이 한국의 ‘뮤직뱅크’ 방송을 시청하고 돌아갈 수 있을지, 남북정상회담의 일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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