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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MBN스타 제공 |
방송인 김경란(41)과 김상민 전 의원(45)이 이혼했다.
2014년 7월 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김경란과 김상민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점 등 공통점이 많았다. 두 사람은 함께 교회를 다니고 봉사활동까지 함께 하며 인연을 이어나갔다.
이후 김경란과 김상민은 양가 부모에게 서로를 소개하며 더욱 친밀한 사이로 발전했고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이 이토록 빠른 결혼을 한 이유는 김상민 전 의원이 19대 국회의원으로서 정치 활동을 하며 내조의 필요성을 절감해 빠른 결혼을 추진시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따랐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 3년 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 소식을 알린 김경란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관심 가져주셨던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 이제 아팠던 지난 시간을 딛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한다. 지켜봐 주시면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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