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정상수, 풀려난지 한 달도 안됐는데...

성폭행 의혹 정상수, 풀려난지 한 달도 안됐는데...

정상수가 성폭행 혐의로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사우스타운 제공

래퍼 정상수가 성폭행 의혹으로 또 다시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달 27일 서울남부지법은 정상수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영장실질검사 후 “증거 인멸 및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사유였다.

당시 정상수는 서울 모처에서 A씨의 얼굴과 배 등을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B씨까지 폭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받았다.

정상수는 그로부터 한 달가량 지난 25일 한 매체를 통해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매체는 “지난 22일 새벽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가 조사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라 주장하는 A씨는 사건 당시 음주 여파로 피해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나중에 피해 사실을 알게 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상수는 인도에서 폭행 사건을 일으켜 현행범으로 체포된 적 있으며,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기도 했다.

또 그는 술에 취해 다른 손님을 폭행하는 등의 혐의로 1년 사이 다섯 차례나 경찰 수사를 받은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