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관제탑 댄스’를 공중파에서?...파격행보
 |
감스트가 '2018 러시아 월드컵' MBC 해설에 나선다. 사진=MBC 제공 |
아프리카티비(TV)의 인기BJ인 감스트의 MBC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진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감스트는 지난 2016년 아프리카티비(TV)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유명 BJ이며, 일명 ‘관제탑 댄스’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K리그 홍보대사에 위촉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특히 일부 K리그 선수들은 그의 ‘관제탑 댄스’를 골 세리모니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24일 MBC는 “오는 6월15일 개막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MBC는 다른 채널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방송을 제작하기 위해서”라며 “고심한 끝에 인터넷 방송계의 유명인사 감스트와 함께 컬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획기적인 소식을 전했다.
감스트는 이에 대해 “MBC월드컵 방송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고 영광”이라며 “인터넷 방송의 주 시청자이자 디지털 세대인 10대, 20대 팬들이 MBC 월드컵 중계방송을 보게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MBC와 감스트의 러시아 월드컵 콘텐츠는 이번 주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나는 시점까지 MBC와 감스트의 디지털 채널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