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삼고초려’ 끝에 김경란과 결혼했지만...지니어스하지 못한 결말
 |
김경란, 김상민 부부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MBN스타 제공 |
방송인 김경란과 정치인 김상민의 협의 이혼 소식이 전해했다.
한 언론매체는 24일 김경란과 김상민이 “협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경란의 소속사 측도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고 한다. 이어 이혼 사유에 대해 정확히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소속사 측은 “두 사람 사이에 성격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고 했다.
김경란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김상민과의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김경란은 김상민과의 소개팅을 두 차례나 “정치인은 부담스럽다”며 거절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김경란은 “남편 김상민이 별로였는데 아나운서실 언니들이 무조건 세 번 이상은 만나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만났다”며 “보수적인 생각인건지 수동적인 여자 생각인 건지 모르겠지만, 남자가 여자를 더 사랑해주는 걸 원했다. 그래서 결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