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지영의 남편이 화제다.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
‘국민 불륜녀’ 민지영의 연하 남편이 화제다.
민지영과 김형균 부부는 현재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하며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민지영은 과거 인터뷰에서 결혼에 관한 생각을 묻자 "너무 무서웠다. (사랑과 전쟁 촬영을 통해) 결혼에 대해 너무나 잘 알아버렸다. 늘 싸우고 머리채 잡히고 시어머니한테 깨지고 남편 바람 피고 나도 맞바람 피고 좋아죽겠어서 결혼했는데.. 결국엔 못 살겠어 이혼하더라. 거의 10년을 찍다보니까 난 이렇게 많이 봤으니까 내가 만약 결혼을 하면 정말 잘 살 것 같아 그런 생각이 들다가도 결혼은 도대체 왜 하는거야? 나는 혼자 살거야 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1살 연하의 남편 김형균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을 올리기도 전에 혼인신고를 올리기도 해 화제가 됐다.
민지영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1월 26일 오후 5시 30분. 저희 두 사람 결혼식을 이틀 앞두고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라며 결혼 반지를 낀 채 손을 포개고 있는 부부의 사진을 공개하기고 했다.
민지영은 “저는… 십년동안 사랑과 전쟁을 통해 얻은 무언의 두려움으로 결혼하고 일 년쯤 지나서 혼인신고를 하자고 했고, 저의 예비신랑은… 아니, 이제는 정말 제 신랑 남편이 된 이 사람은… 상견례를 마치자마자 어린아이처럼 혼인신고부터 먼저 하자며 투정을 부려왔었답니다… 저를 정말… 사랑하나봅니다… 아님… 하루 빨리 소유하고 싶었나봐요”라며 결혼에 앞서 혼인 신고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민지영과 쇼호스트 김형균은 2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 1월 28일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