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 이영자 서리태 콩물, 진짜 탈모에 효과 있나

‘전참’ 이영자 서리태 콩물, 진짜 탈모에 효과 있나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서리태 콩물을 극찬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개그우먼 이영자가 서리태 콩물을 소개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이영자는 체했을 때 한방통닭을 먹는 것에 이어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 서리태 콩물을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매니저는 단숨에 콩물을 들이켰는데, 이영자는 다 마신 페트병에 물을 넣어 마시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방에서는 오래전부터 검은콩의 노화 예방 효과에 주목해 왔다. 검은콩은 흰콩보다 인체 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높으며 색이 짙을수록 항산화 효과가 높다고 한다.

서리태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아 검은콩의 대명사로 꼽히는데, 안토시아닌 성분은 꾸준히 장기 복용하면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 서리태는 단백질과 식물성 지방질, 신체의 각종 대사에 반드시 필요한 비타민 B1, B2와 나이아신 성분이 풍부하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아이소플라본이라는 콩단백질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