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시대 앞서갔나...힙합과 무슨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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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의 특이한 이력이 눈길을 끈다. 사진=MBN스타 제공 |
배우 함소원이 화제가 되면서 그와 관련된 것들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함소원은 18일 한 매체에 의해 예비신랑 진화와 찍은 웨딩화보가 공개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가운데 함소원의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는 ‘2007 세계힙합페스티벌 홍보대사’라는 특이한 경력사항이 기재돼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도 시흥 시는 지난 2007년 대규모의 힙합페스티벌을 구상했다. 당시 시흥 시는 이를 앞두고 서울 63빌딩에서 대대적인 발대식을 갖는 등 화제를 모으며 힙합 팬들을 기대케 했다.
그러나 시흥 시는 사업주관사의 준비 부족 등의 이유로 몇 개월 만에 해당 행사 개최를 취소해 팬들의 원성을 샀다.
함소원은 가수 이주노, 팝핀현준 등과 함께 이 행사의 홍보대사에 위촉됐었다.
힙합 음악은 수년간 비주류로 분류되다 최근에야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언프리티랩스타’ 등의 방송 인기에 힘입어 대세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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