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남편은 운명?...어떻게 만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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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이 남편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MBN스타 제공 |
배우 한고은이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한고은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편과 결혼한 사연을 털어놨다.
한고은은 이날 방송에서 “아는 언니에게 남편을 소개받았다”면서 “전화번호를 주고받아서 채팅으로 대화했다”고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는 벌써 결혼 3년차라면서 “만난 지 101일 만에 결혼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한고은은 “평소에는 남편과 술을 마시고 그냥 헤어지는데 그날은 한 잔 더하자고 해서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집에서 뻗었다”며 “다음 날 일어나니 남편이 ‘결혼할래?’라고 프러포즈했다”며 특별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고은은 남편을 따라 자신의 식성도 바뀐 사실도 알렸다. 그는 “신랑은 고기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음식에 고기가 안 들어가면 음식이라고 생각 안 한다. 지금은 신랑 입맛이랑 비슷해서 고기도 먹는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지난 1995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수많은 CF와 연기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려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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