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왜 남편 감출까...‘찌라시’도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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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남편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진=MBN스타 제공 |
배우 최지우의 남편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최지우는 지난달 29일 돌연 결혼 소식을 전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최지우는 남편에 대해 “연하의 일반인 남성”이라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알리지 않아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만 지난 3일 한 매체가 “30대의 IT업계 종사자이며, 연하의 훈남”이라고 그의 남편에 대해 간단히 소개했을 따름이다.
그러자 항간에는 일명 ‘찌라시’가 돌기 시작했다. 지난 5일 SNS를 중심으로 ‘최지우의 남편 정보’라면서 그의 이름, 나이, 근무지 등 개인정보와 함께 대기업 임원의 조카라고 주장하는 글이 퍼진 것이다.
이에 최지우의 소속사 측은 “언급된 인물은 최지우의 남편이 아니다”면서 “어떤 내용이든 소속사가 입장을 발표할수록 기사가 나가는 상황이니 2차 피해를 우려해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혼 당시 최지우는 자필편지를 통해 “참석하는 가족들과 공인이 아닌 그분께 혹시나 부담이 될까 조심스러웠다”고 일반인 가족에 대한 배려심을 드러낸 바 있다. 남편의 정체를 숨기는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라 추측된다.
하지만 온갖 헛소문이 떠돌아 제3의 인물이 피해를 보는 등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는 가운데 최지우가 향후 어떤 대처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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