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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이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논란에 사과했다.
홍진영은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젯밤 ‘전지적 참견 시점’을 불편하게 시청하신분들께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차 안에서만 촬영을 하다 보니 좀 더 오바하고 더 과하게 했던 것 같다. 앞으로 노력하는 홍진영이 되겠습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홍진영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매니저와 함께 출연했다.
그는 경북 안동에 위치한 행사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뜨거운 라면을 먹으며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홍진영은 5만원을 걸고 함께 동행하던 매니저, 암무팀 스태프, 스타일리스트들에 노래방 대결을 유도하는가 하면 마이크에 대고 소리를 지르는 등의 장난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엇갈렸다.
네티즌들은 “너무 재밌었다”, “프로불편러들은 티비 안 봤으면 좋겠다”등 홍진영을 옹호하는 의견이 있었던 반면 “교통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하는 게 맞다”등의 의견으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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