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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가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배우 봉태규 가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봉태규 가족이 새롭게 등장했다.
이날 봉태규 집에 첫 등장은 아들 봉시하 군였다. 먼저 일어나자마자 카메라를 보며 신기해했다. 이후 봉시하는 잠들어있는 아빠 엄마를 깨우러 갔다.
봉태규는 침대에 아내 하시시박과 다정히 누워 있었고 세 사람은 그렇게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촬영 아침을 따뜻하게 맞았다. 하시시박은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만삭인 모습으로 봉태규와 아들이 뱃속의 아기를 애틋하게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봉태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 이유에 대해 “그동안 드라마 촬영하는 동안 아침 일찍 나나고 저녁 늦게 들어오니까 아이가 섭섭해하는 것 같았다“며 “예전에는 안고 간지럼을 태우면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하지마`라고 하더라. 그때 내가 섭섭했다. 그래서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봉태규는 “그러려면 같이 오래 있어야 하는데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섭섭한 마음을 풀어줘야겠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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