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재 이제 괜찮나, 알약 2봉지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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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재가 이병재와 함께 '고등래퍼2' 파이널 무대에 섰다. 사진=우원재 인스타그램 |
래퍼 우원재가 ‘고등래퍼2’ 이병재와의 콜라보 무대로 주목 받으면서, 그의 병력이 눈길을 끈다.
우원재는 지난 13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2’ 파이널 무대에서 이병재와 함께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다.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무대에 대해 “역대 급 무대”라며 극찬했다.
우원재는 지난해 출연한 Mnet ‘쇼미더머니6’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그는 자신이 앓고 있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의 가사 속 ‘알약 두 봉지’는 자신이 얼마나 큰 고통 속에 살아가는지 잘 대변해 숱한 패러디를 낳기도 했다.
공황장애는 김구라, 정형돈, 가인, 이상민 등 수많은 연예인이 앓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들이 밝힌 경험에 의하면 공황장애는 매우 고통스러우며 완치 기간이 불특정해 더욱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우원재가 언제쯤 힘겨운 시간을 잘 버텨내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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