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은혜와 박시후가 영화로 호흡을 맞췄다. 사진=㈜마운틴픽쳐스 |
박시후-윤은혜 주연의 영화 ‘사랑후애’(감독 어일선)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두 배우의 출연 소식으로 뜨거운 감자에 올랐던 작품인만큼 관객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랑후애’는 감정이 메말라 버린 남자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 두 남녀의 운명적 만남과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물이다.
여기에 베일에 싸인 인물로 열연할 예정인 한주완과 박시후의 모친으로 나오는 문희경 등 막강 조연진을 비롯,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성인 배우들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아역배우 김지민, 홍태의의 출연 소식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나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영화가 개봉하기 전까지 아무 잡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윤은혜는 지난 2014년 ‘사랑후애’ 출연을 검토하던 중 성추문에 휩싸인 박시후를 거론하며 출연을 적극적으로 반대, 비난하자 경고성 글을 올렸다.
이후 악성글에 대한 조치로 팬카페를 폐쇄를 결정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팬들은 “극단적인 방법으로 평범한 팬들의 권리도 침해하는 것이냐”며 폐쇄 결정으로 윤은혜와 팬클럽 사이의 불화가 생기기도 했다.
당시 윤은혜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악플러들에 대한 경고였지 팬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는데 그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해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