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세월호 진짜 침몰 원인 밝혔다?...“‘그날 바다’는 과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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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운서가 '그날 바다' 관람 후기를 남겼다. 사진=임현주 인스타그램 |
임현주 아나운서가 ‘그날 바다’ 관람 후기를 전했다.
임현주 MBC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그날 바다’의 팜플렛을 든 그의 손이 담겼다.
임현주는 “본래 외출을 하지 않는 저녁시간이지만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 의 첫 상영에 맞춰 다녀왔다”면서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과학적인 방식으로 추적해나가는 이 영화를 보면서 몇 번이나 마음이 쿵 내려앉았다. 영화가 끝난 뒤 아마 마음에 모두 똑같은 질문을 품게 되었을 것”이라 전했다.
또 임현주는 “마지막 진실을 위한 앞으로의 시간들. 그동안 다하지 못했던 언론의 역할”이라고 자신이 몸담고 있는 언론을 비판하며 “제작진에게 그리고 김지영 감독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했다.
앞서 ‘그날 바다’의 김지영 감독은 지난 10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침몰 원인을 다뤘던 다큐멘터리가 없었다”면서 “그걸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과학적·물리적 관점에서 다뤘다”고 밝힌 바 있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영화 ‘그날 바다’는 12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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