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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이 둘째를 임신했다. 사진=김나영 SNS |
방송인 김나영이 둘째를 임신 소식을 알리며 김나영의 남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1일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웰컴, 최신우 동생, 여름 아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닷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나영의 모습이 눈에 뛴다. 특히 김나영은 배를 드러낸 사진으로 임신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김나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김나영 씨가 둘째를 임신한 것이 맞다. 출산 예정일은 8월에서 9월쯤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일반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 2016년 첫 아들 신우군을 출산했다. 방송을 통해 거주 중인 집과 아들 신우군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남편은 여전히 베일에 싸인 채 공개하지 않았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나영은 친분이 있는 유재석, 박명수, 조세호 조차 “남편을 한 번도 본 적 없다”며 “가상 결혼 아니냐”고 말할 정도로 남편을 공개하지 않았다.
MC들은 결국 김나영에게 남편의 직업을 물었다. 김나영은 "너무 모르는 분야의 일을 하더라. 그래서 아무리 얘기를 들어도 모르겠더라. 돈을 뭐 이렇게 하는 사람 같다. 그런 증권을 많이 보더라"라고 설명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나영의 남편은 현재 금융투자회사를 운용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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