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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민 대표가 사기혐의를 받고있다. 사진=설성민 SNS |
사기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알려진 설성민이 배우 출신임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더욱 뜨겁다.
배우 출신 연예기획사 대표 설성민은 지난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얼굴을 알리며 이민호와 호흡을 맞췄다.
이후 배우 주지훈 주연의 KBS 드라마 ‘마왕’을 비롯해 영화 ‘홀리데이’, ‘꿈은 이루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연예기획사 마마크리에이티브를 설립,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까지 그 영역을 넓혔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마마크리에이티브 설성민 대표가 기술보증기금과 관련해 사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오다 지난 2월 구속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설성민은 아직 1심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설성민 대표는 당초 소속사 직원들을 비롯해 배우들에게도 검찰 조사 상황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마크리에이티브에는 배우 이연수, 한은정, 신고은, 조현영 등이 소속해 있다. 한은정은 출연료 3,000만 원 가량을 지급 받지 못 했고 조현영 또한 700만 원 가량이 미지급 된 것으로 사실 확인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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