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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100분 토론 캡쳐 |
MBC의 간판 토론방송, 100분 토론이 돌아왔다. 그런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진 못했다.
11일 MBC ‘100분 토론’이 약 6개월 만에 방송됐다. 이날은 ‘대통령제 vs 책임총리제, 30년 만의 개헌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유시민 작가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장한국당 나경원 의원과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열띤 공방을 펼쳤다.
기대 속에 전파를 탄 ‘100분 토론’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새벽 방송된 ‘100분 토론’은 1.4%(전국 기준)에 그쳤다.
MBC는 최근 예능, 드라마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방송된 MBC 월화극 '위대한 유혹자' 17, 18회는 1.8%, 1.6%(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 자체 최저 기록이자 MBC 드라마 역대 자체 최저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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