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 노라조 탈퇴 이유?...“그 따위 음악하면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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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이 본명 덕분에 화제가 됐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가수 이혁이 화제가 되면서 그가 그룹 노라조에서 탈퇴한 이유가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MBC 스페셜, 이재용 편’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동명의 이름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을 통해 노라조의 전 멤버인 이혁 역시 본명이 이재용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혁은 지난해 12년간 몸담았던 노라조 탈퇴를 선언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해 노라조의 소속사 측은 이혁 소속사는 “(조빈과 이혁)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이야기하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 이 같이 결정했다”며 불화설에 대해 부인했다.
그러자 당시 한 매체는 지난 2010년 발표한 노라조의 ‘록스타’ 가사를 통해 이혁의 탈퇴 이유를 추측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빈이 직접 쓴 것으로 알려진 ‘록스타’ 가사 중 “그 따위 음악하면 배고프다”, “사장이 꼬셨어, 돈 좀 벌자고” 등의 내용을 근거로 하고 싶은 음악이 따로 있음을 추측했다.
실제 이혁은 노라조 탈퇴 후 3인조 록 밴드 오픈헤더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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