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복귀 초읽기?...그저 상처 후벼 파는 것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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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가 재조명됐다. 사진=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
아나운서 한성주의 방송 복귀 가능성이 대두됐다.
한성주는 지난 6일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언급되며 도마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진PD는 지난 2011년 있었던 한성주의 동영상 논란을 재조명하며 “이 동영상은 한성주의 전 남자친구인 크리스토퍼 수가 올렸다. 싸움 후 자신을 만나지 않고, 연락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다. 이에 한성주는 충격과 아픔 때문에 쇼크 상태로 실신까지 하게 되고 그 이후로 모든 주변 사람들하고 연락을 끊고 칩거하게 된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기진PD는 한성주의 근황도 전했다. 그는 “동창생들하고도 거의 연락을 안 하고 사는 모양”이라면서 “최근에 다시 재기를 위한 움직임도 조금씩 보이는 것 같은데 여전히 감감 무소식으로 안개 속에 있는 건 사실인 거 같다”고 밝혔다.
당시 논란이 된 크리스토퍼 수는 한성주 가족에게 감금 및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한성주는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했다. 이에 검찰은 크리스토퍼 수가 외국에 머물며 수사에 응하지 않자 기소중지 결정을 내리고 수사를 잠정적으로 종결지었다.
한성주가 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대중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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