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규 죽음, 전명규-이승훈 책임 있다?...‘그것이 알고싶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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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노진규 선수의 죽음에 대해 보도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빙상연맹에 대해 충격적인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서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 전명규 교수에 대한 의혹들을 제기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인용하며 빙상연맹의 절대 권력자로 진명규 교수를 거론했다. 그러면서 그를 빙상연맹 문제의 핵심으로 지적했다.
또 해당 방송은 노진규 선수의 죽음에 대해 언급했다. 한 유명 선수는 “이승훈이 4관왕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니 너희가 체력적인 부분에서 도와줘야한다”는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故 노진규 선수의 어머니는 “아들 진규가 아픈 걸 알았을 때 수술을 먼저 했어야 하는데 전명규가 말렸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그는 “당시 진규 어깨의 종양이 생겼었다. 병원에서는 양성이라 판정했고 악성으로 바뀔 가능성은 200만 분의 1이라고 했다. 전명규 교수가 당시 올림픽을 앞두고 수술은 안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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