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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가 화제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
그룹 유니티(UNI.T)가 ‘불후의 명곡’에서 발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작곡가 故 길옥윤 편 2부로 꾸며진 가운데 세셈트리오의 ‘나성에 가면’으로 무대를 꾸몄다.
무대에 앞서 유니티는 모태솔로라는 이야기에 발끈해 솔직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유니티 결성이후 첫 공식 활동이라는 멤버들은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멤버들은 상큼하고 절로 미소를 부르는 통통튀는 매력으로 ‘나성에 가면’을 열창했다. 관객들도 어깨를 들썩이며 호응했다.
멤버 의진은 “경연프로그램을 통해 구성된 그룹이다보니 ‘불후의 명곡’ 출연 각오도 남달랐다. 오랜시간 함께 동고동락하며 실력도 정도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활의 김태원이 “‘남자의 자격’ 하모니 편에서 윤조와 함께한 인연이 있다”고 언급하며 “역경을 이겨낸 친구들이 잘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걸그룹 유니티(UNI.T)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2월까지 KBS 2TV에서 방송된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 유닛’)을 통해 탄생한 여성 프로젝트 그룹이다. 연습생이 아닌 이미 데뷔한 ‘경력자’들이 리부팅(재가동)을 위해 서바이벌 오디션에 나섰고, 의진 예빈 앤씨아 윤조 이현주 양지원 우희 지엔 이수지가 126명이 벌인 경쟁에서 최종순위 1∼9위를 기록하며 유니티 멤버가 됐다. 4월 중 데뷔곡을 발표하고, 약 7개월의 한시적 활동에 나선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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