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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재와 우원재가 만났다 사진=Mnet 고등래퍼2 |
이병재와 우원재가 ‘고등래퍼2’ 파이널 무대에서 특급 만남을 예고했다.
6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는 참가자 10명이 꾸민 세미 파이널 무대가 그려졌다. 파이널 무대에 설 수 있는 참가자는 이 중 5명에 불과했다.
각자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최종적으로 결승에 진출한 참가자는 이병재, 김하온, 배연서, 윤진영, 조원우로 결정됐다.
딥플로우 팀은 마지막 한 명의 참가자 윤병호가 탈락하면서 팀 전체 탈락을 맞이하게 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 끝에 파이널 무대 예고가 그려졌다. 특히, 이병재와 우원재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하는 무대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기대감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병재는 ‘고등래퍼2’ 첫 방송부터 어두운 분위기와 세상을 바라보는 비관적인 시선 등 고등학생답지 않은 우울함으로 주목 받았다. 그가 쓴 가사 또한 ‘난 행복한데도 말야 혼자 자주 울어’, ‘난 사랑받을 가치있는 놈일까’. ‘작년 이맘 때에 알바 아니면 정신과’ 등 우울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이병재와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한 우원재 또한 가사에서 ‘알약 두 봉지’ 등의 단어를 언급, 스스로 우울증을 밝히며 서로 닮은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고등래퍼2’ 파이널 무대는 오는 13일 Mnet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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