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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골피가 은퇴한다 사진=마골피 SNS |
마골피가 은퇴를 결정했다.
마골피는 6일 미니 앨범 ‘트래블러’(Traveler)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총 두 개의 은퇴 앨범 중 하나로 마골피는 가을 발매되는 앨범을 마지막으로 가요계를 은퇴를 결정했다.
이번 앨범은 좋아하는 여행을 주제로 삼았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충분히 괜찮아’를 비롯해 ‘트래블러’, ‘새드엔딩’, ‘초콜릿 파이’ 등이 수록됐다.
마골피는 은퇴 앨범과 관련해 “조만간 나올 마골피의 마지막 싱글 ‘기억 안녕’도 기대해주시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골피는 2004년 MTV에서 개최한 '아시아 뉴스타 선발대회'에서 가수부문 1위를 수상한 실력파 가수다. 2007년 '비행소녀'로 데뷔해 싸
이월드 이달의 가수상과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김장훈, god 박준형, 이루, 아역배우 김향기 등이 출연한 '비행소녀'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출연진의 등장으로 큰 관심을 모은 바가 있다.
이에 대해 마골피는 "대표님이 유명한 작곡가셨다. '까만 안경', '서쪽하늘', '어머나'를 작곡하신 분"이라며 "당시 슈퍼주니어 '로꾸거'를 쓰셨는데 곡비 대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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