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가일 폭로, 오취리가 갖고 놀았다?...‘재미난 변명’

아비가일 폭로, 오취리가 갖고 놀았다?...‘재미난 변명’

아비가일과 오취리가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아비가일 인스타그램

방송인 아비가일 알데레떼(파라과이 국적)과 샘 오취리(가나 국적)의 미묘한 기류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비가일과 오취리의 썸이 처음 불거진 것은 최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였다. 해당 방송에서 김구라는 오취리에게 아비가일에 대해 물었고, 오취리는 “예쁘다”고 답해 화제가 됐다.

그리고 지난 5일 오취리와 아비가일은 KBS2 ‘해피투게더3’에 동반 출연해 불거진 ‘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이날 오취리가 먼저 “좋아했던 사이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아비가일은 “샘오취리가 자신을 좋아하는지 알고 있었다”며 “조금씩 남자로 보이기도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아비가일은 “열심히 대시를 하다가 그게 뚝 끊어졌다. 들이대기만 했다”며 “샘오취리가 한 여성과 느끼한 말투로 영상통화 하는 것을 봤다”고 폭로했다.

이에 오취리는 당황하며 “그냥 가나에 있는 친한 여동생”이라며 “저희는 그런 거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