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에 독설 윤서인 “일본 배울 점 많다”...친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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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이 김생민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만화가 윤서인이 배우 김생민의 성 추문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윤서인이 또 구설수에 올랐다. 과거 소녀시대, 정우성 등의 발언으로 여러 차례 논란이 된 바 있는 그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김생민을 언급해 또 한 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서인은 “수십억 자산가로 타워팰리스 살고 벤츠 타면서 주변에 커피 한 잔 안 산다는 짠돌이 연예인이 와장창 몰락했네. 차라리 그랜저 타고 남는 돈으로 평소 주변에 커피라도 좀 사셨으면 이렇게 힘들 때 도와주는 친구라도 있었을 텐데”라며 김생민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이어 “저기 대통령께서 돈 많이 버는 만큼 팍팍 써줘야 소득주도로 성장도 된다고 하시잖아”라고 말했다.
또 “시원하게 돈 벌어서 능력껏 펑펑 쓰는 도끼가 갑자기 멋지다”면서 “실제로 세상에 이익을 주는 사람은 바로 번만큼 쓰는 도끼 같은 사람. 저렇게 돈 벌면서 매니저 없이 다니는 게 뭐가 자랑인지. 월 200만 원이면 청년 매니저 한 명 고용창출인데 그걸 안 함”이라 덧붙였다.
윤서인은 지난 2008년 저서 ‘일본 이야기’를 출간한 바 있다. 그는 서평을 통해 “저자가 바라본 일본은 생각보다 배울 점이 많았다”고 해당 책을 소개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한국을 까내리고 지나치게 모든 일본 문화를 과대평가하고 있다며 “뼛속까지 친일”, “한국인 맞나” 등의 리뷰를 남겼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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