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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 버닝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화제작 버닝은 페미니스트와의 설전으로 별점 테러를 당했다.
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이 5월 개봉을 확정하며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창동 감독, 유아인 그리고 스티븐 연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유아인이 ‘버닝’으로 오는 5월 프랑스 칸에서 열릴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할 수 있을지 또한 주목 받고 있다. `버닝`은 이창동 감독이 8년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국내외 언론에서 초청 유력작으로 점치고 있다.
한편 유아인은 SNS를 통해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여 크게 논란이 된 바가 있다. 이에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는 일부 여성들은 영화 사이트를 찾아 개봉을 앞둔 ‘버닝’에 별점 테러를 하기도 했다.
유아인이 이런 논란과 비난을 딛고 과연 칸 영화제에 입성해 버닝의 흥행을 성공 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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