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차세찌, 차두리보다 잘 살기를...
 |
차세찌-한채아 예비부부가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배우 한채아가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된 가운데, 예비 아주버님 차두리의 사연에 눈길이 간다.
차세찌의 형 차두리는 지난 2008년 신모씨와 결혼했다. 이후 슬하에 1남1녀를 두는 등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지난 2013년 차두리 부부는 결혼 5년 만에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냈다.
당시 차두리는 아내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고, 혼인을 지속할 수 없을 정도로 관계가 파탄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들 부부는 조정 단계에 합의점을 찾지 못해 긴 시간 이혼 소송을 벌인 바 있다.
차두리 동생 차세찌와 한채아 커플은 최근 오는 5월 결혼을 발표한데 이어 4일 임신 6주차임을 알렸다.
한채아는 “이렇게 편지로 인사드리게 되어 조금은 쑥스러운 기분도 든다. 직접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 진심을 담아 적는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렇게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내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다.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됐다.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진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