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기적’ 등장하자 ‘위대한 유혹자’ 시청률 반 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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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 기적'이 첫 방송을 했다. 사진='우리가 만난 기적' 공식 홈페이지 캡처 |
‘우리가 만난 기적’이 첫 방송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의 시청률은 13회 2.6%, 14회 3.1%를 기록했다. 이는 첫 방송 시청률 5.2%에 비해 절반 정도의 수치다.
반면 같은 날 첫 방송한 KBS2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전국 7.2%로 SBS ‘키스 먼저 할까요’의 25회, 26회 시청률인 7.4%, 8.5%를 바짝 추격했다.
이날 ‘위대한 유혹자’가 기록한 전국 시청률 2.6%는 TNMS 기준, 올해 방송된 모든 월화 드라마 중 가장 낮은 기록이다.
이는 앞서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의 최저 시청률 2.4%와 큰 차이가 없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키스 먼저 할까요’에 이어 ‘우리가 만난 기적’이 시청률 강자로 등장한 가운데 ‘위대한 유혹자’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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