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 北 독재자 앞에서 펼친 평양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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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이 데뷔 50주년을 맞았다. 사진=MBN스타 제공 |
가왕 조용필이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평양 무대에 섰다.
2018년은 조용필에게 있어 데뷔 5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다.
이에 빅뱅
태양, 유재석, 안성기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줄지어 축하 영상을 전했다. 조용필 50주년 전국 콘서트도 기획됐다.
또 조용필은 지난 1일에는 평양 무대에 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05년 있었던 조용필 콘서트 이후 약 13년 만의 평양 공연이었다.
이날 공연에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그의 부인 리설주, 여동생 김여정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긴 세월 가왕으로 군림해온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이 그 자체로 또 하나의 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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