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성추행 당시 재산 10억...힘든 시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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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이 '미투' 가해자로 지목됐다. 사진=MBN스타 제공 |
방송인 김생민이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그와 관련된 것들도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김생민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A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에 김생민은 해당 혐의를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생민은 지난 2008년 한 방송 회식 자리에서 스태프로 일하던 A씨를 불러 강제 성추행했다. 이후 10년이 지난 지난달 21일에야 사과를 했다.
앞서 김생민은 지난 2007년 경제비타민에 출연해 10억을 모은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A씨가 성추행 당하기 1년 전의 일이다.
당시 그는 자신이 10개 이상의 통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97년에 가입해 65세 때 찾기로 한 적금 상품까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강남 도곡동에 위치한 타워펠리스에 거주 중이며 벤츠 차량을 소유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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