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레드벨벳 아이린 찜?...리설주와 같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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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과 우리 측 예술단의 단체 사진 속 레드벨벳 아이린의 위치가 화제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 고위 인사들과 함께 찍은 우리 공연단의 단체 사진이 공개됐다.
2일 복수의 매체는 우리 공연단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연단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점은 아이린의 위치였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린은 김정은의 좌측에 서 있는데 바로 옆이다. 반대편인 오른쪽에는 리설주가 나란히 섰다.
이는 총괄 감독을 맡은 윤상이나 한국의 대표 가수 조용필, 이선희가 아니라는 이유로 더욱 부각되고 있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한 뒤 출연진과 만나 “내가 레드벨벳을 보러 올지 관심들이 많았는데, 원래 모레(3일 공연) 오려고 했는데 일정을 조정해서 오늘 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레드벨벳은 공연에서 ‘빨간맛’, ‘배드 보이’ 등을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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