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연 ‘빨간맛’ 부르는 아이린 모습, 우리는 못 본다?

평양공연 ‘빨간맛’ 부르는 아이린 모습, 우리는 못 보나?

아이린의 평양 공연 모습은 생중계로 시청할 수 없다. 사진=MK스포츠 제공

평양공연단에 선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의 모습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1일 ‘평양공연’, ‘평양공연 중계’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올라 내려올 줄 모르고 있다.

이날 우리 예술단이 동평양대극장 무대에서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 공연을 가지는 까닭이다.

그러면서 평양공연단에 합류했던 유일한 아이돌 그룹인 레드벨벳의 아이린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앞서 레드벨벳은 히트 곡인 ‘빨간맛’을 비롯해 ‘배드 보이’와 ‘피카부’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해지며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러나 대중의 기대와는 달리 우리 예술단의 공연은 생중계로 보지 못한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해당 공연은 오는 5일 오후 MBC를 통해 녹화 중계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일 이들 예술단은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합동공연을 펼친다. 그 뒤 같은 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