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후속, ‘독이 든 성배’일까...이목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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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첫 시즌이 종영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무한도전’의 첫 번째 시즌이 종영됐다.
지난달 31일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첫 번째 시즌이 13년 만에 종료됐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5년 황소와 줄다리기, 전철과 달리기 등 ‘무모한 도전’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06년부터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최다 1위에 뽑히는 등 국민예능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왔다.
‘무한도전’은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도전들을 펼쳤다. 댄스스포츠부터 에어로빅, 봅슬레이, 프로레슬링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비인기 종목에 도전해 해당 종목들의 부흥에 힘썼다.
또 ‘무한도전’은 ‘배달의 무도’, ‘북극곰의 눈물’, ‘국민의원’ 등을 통해 사회, 정치, 역사 문제에 대해서도 꾸준하게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최행호 PD가 이끌 ‘무한도전’의 후속 작품은 아직 미공개 상태다.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칭찬이든 질책이든 모두 거셀 전망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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