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평양보다 중요한 ‘위대한 유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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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의 평양 공연 참여가 무산됐다. 사진=MBN스타 제공 |
평양에서 열릴 걸그룹 레드벨벳의 완전체 무대가 불발됐다.
30일 한 매체는 조이의 평양행 무산 소식을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조이는 현재 출연 중인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촬영 때문에 불가피하게 빠지게 됐다.
이에 대해 레드벨벳의 소속사 측이 “기존에 잡혀있던 스케줄을 조정해 최대한 멤버 전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해왔다”고 했다.
또 ‘위대한 유혹자’ 측에서도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었으나, 방송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북 공연단 중 유일하게 아이돌 그룹 전원 참가로 기대를 모았던 레드벨벳이기에 아쉬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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