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정, 이상형은 이상순...이효리에 빼앗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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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정이 이효리와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채은정 인스타그램 |
가수 채은정이 이효리와 관련된 일화를 밝혔다.
27일 한 언론매체는 채은정과 가진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채은정은 “원래부터 꿈이 아이돌이었냐”는 질문에 “고등학교 1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습생을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핑클의 이효리 언니 자리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어린 마음에 연습하는 것도 힘들고 원래는 가수에 꿈도 없어서 연습생을 그만뒀는데 핑클이 성공을 하는 게 아닌가.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나도 아이돌을 꿈꿨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채은정은 자신의 연애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이후로 연애를 쉰 적이 없는데 31살 이후부터 연애를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애나 결혼이 간절하다. 이상형은 이상순 씨 같은 분인데 나는 가정적인 사람이 좋다. 내가 능력을 키워서 남자를 먹여 살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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