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스미싱 사기 당해...2차 피해 우려

홍석천, 스미싱 사기 당해...2차 피해 우려

홍석천이 스미싱 사기에 당했다. 사진=MBN스타 제공

배우 홍석천이 스미싱 사기에 당했다고 밝혔다.

26일 홍석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기를 당했다고 전했다. 그는 “보이스피싱 중 스미싱이라고 있는데 그거에 당했다”며 입을 뗐다.

홍석천은 “태국 촬영 갔을 때 정신없이 촬영하는 중에 아는 형 이름으로 문자가 와서 통화도안하고 돈을 몇 백이나 부쳤는데 오늘 알고 보니 사기였던 걸 알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혹시 제 폰이 털려서 제 이름으로 이상한 문자가 간 거나 앞으로 가게 되더라도 조심해주기 바란다”며 지인들에게 2차 피해를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홍석천이 당했다고 주장하는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의 합성어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폰의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휴대폰 해킹을 뜻한다.

스미싱의 대표적인 예로는 이벤트 당첨이나 신용등급 변경 등의 메시지를 보내 가짜 사이트로 접속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있다. 또 악성코드가 내장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폰을 감염시킨 후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개인정보를 빼내기도 한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