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세금 7억 9600만원 안 냈다...무슨 일?
 |
신은경이 세금 고액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MBN스타 제공 |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에 배우 신은경(45)이 포함돼 충격을 전했다.
26일 타 매체에 따르면 신은경이 수억 원의 채무를 감당하지 못해 최근 회생 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은경은 지난 2016년 종합소득세 등 7억9600만원을 내지 않아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해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한 기자는 “신은경 씨가 채무, 체납으로 인해 회사명의 카드를 사용하면서 개인적인 소비를 고스란히 회사의 정산금으로 돌렸다”고 말했다.
다른 한 패널은 “전 소속사 대표의 증언에 의하면 신은경 씨가 화장품으로 500만원, 마트에서 장을 보는 비용으로 980만원, 티셔츠 한 장에 170만원 등을 구매하며 10일 만에 한도 1500만원을 초과하기까지 했다”고 신은경의 소비 패턴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