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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21)이 새로운 심경 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워너원 강다니엘과의 논란으로 화제가 됐던 래퍼 육지담(21)이 새로운 심경 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육지담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렁 미국 다시 가고싶구낭 이제 괜찮웅♡ #누구나혼자이지않은사람은없다“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육지담이 비행기에 탄 모습과 기내식 등이 담겼다.
육지담은 지난 2월 자신의 SNS 계정에 강다니엘과 과거 인연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강다니엘 빙의글’을 저격했고, 지인 캐스퍼가 자초지종을 설명해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워너원 소속사 YMC측에서는 “과거 친분이 있는 사이”라면서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육지담은 지난 21일 자신의 블로그에 “지난 달 2월 LA에 있을 때 몇십 대의 차와 일당들이 나를 따라다녔다”면서 “그동안 YMC, CJ는 내 연락도 받지 않고 연락을 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대기업의 횡포와 CJ, YMC 측의 사과와 해명 소속 가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CJ E&M 측 관계자는 “육지담 씨와는 지난해 가을 상호합의하에 전속계약을 해지한 후 회사 차원에서 컨택한 바 없다”면서 “무엇을 어떻게 사과하기를 원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YMC 측 역시 “어떤 사과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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