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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래퍼 정상수(35)가 또다시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이쯤 되면 ‘주폭왕’이라 불릴만 하다. 사진=쇼미더머니 캡쳐 |
'쇼미더머니'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래퍼 정상수(35)가 또다시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이쯤 되면 ‘주폭왕’이라 불릴만 하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23일 “정상수를 폭행 혐의로 정상수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수는 22일 오후 11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인도에서 피해자 A씨의 얼굴과 배를 가격하고, 또 다른 피해자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정상수가 A씨의 여자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면서 싸움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수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음주 폭행시비에 휘말린 바 있다.
지난 2월18일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 정상수가 음주 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만취한 정상수가 길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위협하며 시비를 걸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2017년 4월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또 7월에는 술집에서 손님을 폭행하고 난동을 피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바로 며칠 후 서울 신림역 인근 골목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던 중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 정상수는 경찰 조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준인 0.054%의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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