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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의 죽음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국민의 호소가 극에 달했다. 사진=국민청원 게시판 |
故 장자연의 죽음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국민의 호소가 극에 달했다.
지난달 26일 올라온 이번 청원은 오는 28일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전 기준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해당 글을 올린 사람은 “힘없고 빽없는 사람이 사회적 영향력 금권 기득권으로 꽃다운 나이에 한 많은 생을 마감하게 만들고 버젓이 잘살아가는 사회 이런 사회가 문명국가라 할 수 있나요”라며 “어디에선가 또 다른 장자연이 느꼈던 고통을 받지 않는다 라고 이야기할수있습니까 우리의 일상에 잔존하는 모든 적폐는 청산 되어야 합니다”라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역시 과거 “꼭 재수사 해야 합니다. '장자연 리스트' 공개될까..檢 과거사위 재수사 검토”라는 글과 함께 故 장자연 리스트 관련 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
지난 2009년 신인 배우였던 장자연은 고위층 인사들의 접대를 강요를 받았으며,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장자연이 남긴 친필 편지에 성 상납과 폭력에 대한 내용이 담겼으며, 유명 인사의 명단이 함께 공개돼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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