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워너원,워너블과 갈라섰나
 |
'라디오 스타'가 워너원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하락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그룹 워너원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라디오 스타’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어제(21일)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는 빅뱅의 승리와 함께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 옹성우, 박
우진이 출연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고등학교 자퇴 일화를 밝히는 등 활약했다. 그는 “올해 대학교에 진학했다던데. 큰맘 먹었다”라는 MC들의 질문에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가수의 꿈을 꾸고 스무 살에 서울로 상경했다”며 “본격 가수로 데뷔 후 새롭게 도전하고자 대학교에 진학했다”고 답했다.
이어 옹성우는 학창시절 ‘옹청이’라는 별명을 공개했다. 박
우진은 기이한 엄지손가락 따봉 등 여러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워너원의 이 같은 노력도 팬들의 돌아선 마음을 붙잡기에 부족했다. TNMS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일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은 1부 6.0%, 2부 5.9%였다. 이는 각각 지난주에 비해0.8% 포인트, 1.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앞서 지난 19일 워너원은 컴백 기념으로 출연한 Mnet ‘스타라이브’에서 방송사고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다. 또 래퍼 육지담의 잇단 강다니엘과 그의 소속사 언급으로 실망을 안겼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