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자비란 없다...압도적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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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의 감우성과 김선아가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 캡처 |
‘키스 먼저 할까요’ 가 배우 감우성과 김선아의 결혼 장면에 힘입어 압도적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감우성(손무한 역)과 김선아(안순진 역)의 결혼 장면에 힘입어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아는 감우성에게 “왜 갑자기 결혼을?”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감우성은 “시간이 아까워서”라고 답했다.
이에 김선아는 “정말 나라도, 나여도 괜찮겠느냐”라고 물었다. 감우성은 “당신이라서, 당신이니까 이 결혼 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감정을 해결하지 못한 채로 풋풋한 동거 생활을 했고, 이후 가족의 뜻에 따라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TNMS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방송은 동시간대 드라마 MBC ’위대한 유혹자’와 KBS2 ‘라디오 로맨스’ 보다 배가량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키스먼저 할까요’ 17회, 18회 전국 가구 시청률은 각각 7.2%, 9.3%를 기록했다. ‘위대한 유혹자’ 5회, 6회 시청률3.9%, 3.8%와 KBS2 ‘라디오로맨스’의 4.1%였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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