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하성운, 스타라이브에서 뭐라고 했나...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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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의 하성우가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워너원 하성운이 스타라이브 방송 도중 욕설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워너원은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음원 발표 4시간 전인 오후 2시에는 Mnet `스타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 시작 전이라고 생각한 워너원 멤버들은 비속어와 성적인 단어, 정산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는 말을 했다. 이 말들은 고스란히 전파를 타 수많은 팬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멤버 하성운은 “아 미리 욕해야겠다” 등의 발언 후 실제 욕설과 성적인 발언을 한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추정돼 팬들에게 큰 실망과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팬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분명히 비속어였으며 방송에서 사용할 수 없는 단어를 내뱉은 하성운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팬들도 있는가 하면 들어도 욕인 줄 모르겠고 혼잣말인데 뭐 어떠냐는 일부 팬들의 주장으로 갈렸다.
워너원 하성운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안정적인 순위권에 들지 못하던 하성운은 재치 있는 입담과 노력하는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얻어 극적으로 순위권 안에 안착하며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
그는 당시 소감으로 “좋은 친구들과 4개월간 함께했다“며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는데 여기까지 오게 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감사한 마음으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이번 논란이 팬들로 하여금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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