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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림이 18세 연상 박칼린과 열애설을 해명했다. 사진=박칼린 트위터 |
뮤지컬 배우 최재림(33)이 18세 연상 음악 감독 박칼린(51)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짝짝짝 브라보 특집! 기립박수 유발자, TOP4' 특집으로 꾸며져 뮤지컬 배우 정성화, 김호영, 박강현, 최재림이 출연했다.
최재림과 박칼린은 18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2011년부터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다. 박칼린 감독이 과거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연하남을 짝사랑한다”고 고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칼린은 짝사랑했던 남자에 대해 최재림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박칼린은 최재림에 대해 "막내 여동생이라고 부른다"고 해명한 바 있다.
뮤지컬 ‘렌트’를 통해 박칼린과 처음 인연을 맺게 된 최재림은 "'렌트' 이후 했던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또한 박칼린 선생님이 감독이셔서 그런 오해가 생겼던 것 같다"고 두 사람 사이에 불어난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최재림의 해명에 MC들은 "반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집요하고 짓궂게 질문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최재림은 "반할 수 있는데 나는 선생님한테 안 반했다. 선생님은 내게 멘토이자 친구이자 친누나 같은 사람이다"고 강조하며 다시 한 번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후 전화 연결이 된 박칼린은 최재림이 뮤즈냐는 질문에 "뮤즈는 매 작품마다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칼린 #최재림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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