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이상원, 빚 1억 못 갚아...새 앨범도 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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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의 멤버 이상원이 파산했다. 사진=MBN스타 제공 |
소방차 출신 가수 이상원이 빚을 갚지 못해 법원으로부터 탕감 받았다.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상원이 9천880여만 원의 빚에 대한 면책 결정을 받았다.
이상원은 지난해 4월 싱글 ‘파티’를 내며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이상원은 같은 해 11월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
그는 음반제작비 명목으로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일정한 수입이 없어 이를 상환하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이상원은 김태형, 정원관과 함께 1980년대 인기 그룹 소방차 멤버로 활동했다. 소방차는 ‘그녀에게 전해 주오’, ‘어젯밤 이야기’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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